코스피 하락 마감…전 거래일보다 9.25포인트 내린 2,118.60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8 17:44:18
  • -
  • +
  • 인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한 여파

1.jpg
▲사진=코스피가 28일 하락 마감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5포인트(0.43%) 내린 2,118.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2포인트(0.51%) 내린 2,116.93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9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846억원, 개인은 28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총 3조5천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3조7천55억원) 이후 최장 기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며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앞둔 상황에서 홍콩인권법안 서명이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