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통장과 주식·보험, 신용카드'등 본격적인 금융 사업 진출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1 13:59:42
  • -
  • +
  • 인쇄
내년에 '네이버 통장'을 출시해 금융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

1.jpg
▲사진=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출처/네이버]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네이버는 11월 1일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설립과 관련해 통장과 주식·보험, 신용카드, 예·적금 추천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필두로 한 본격적인 금융 사업 진출 청사진을 31일 발표했다.


한성숙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결제 규모 확대를 통한 금융 사업의 기반을 키움과 동시에 미래에셋과 협업해 새 시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쇼핑·플레이스에서 일궈낸 성공 사례를 재현해 금융 상품 중개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용자는 다양한 혜택 속에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추천받아 구매하고 금융업체는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초대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맡은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기본적으로 커머스 플랫폼 기반 결제 서비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2~3년 동안 금융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에 '네이버 통장'을 출시해 금융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또 "일반 이용자도 적은 금액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주식·보험 등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페이가 가진 결제의 강점을 활용해 쇼핑 결제와 밀접하게 연계된 후불 결제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수수료 취득이 가능한 신용카드 및 예·적금 추천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며 "검색·페이·부동산 등 금융 관여도가 높은 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융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