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1분기 실적 5570억 달성…中企 대출 증가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4-26 1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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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의 고른 성장 등이 실적 호조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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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 557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IBK기업은행은 2019년 1분기에 전년 동기 5129억 원에 비해 8.6% 증가한 55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650억 원) 보다 3.9% 증가한 483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8000억원(2.5%) 증가한 15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대출 시장점유율도 확대돼 전년 말보다 0.2%p 늘어난 22.7%를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다. 1분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6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개선됐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08%포인트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꾸준한 중기대출 확대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의 고른 성장 등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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