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6%) 오른 2,077.73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흐름은 나스닥이 국제유가 상승과 대형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한 만큼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인 것으로 볼수 있다"며 "그러나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59%), SK하이닉스[000660](0.44%), 셀트리온[068270](0.44%) 등이 오르고 LG화학[051910](-1.03%), SK텔레콤[017670](-0.3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6포인트(0.50%) 상승한 699.1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30%) 오른 697.8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74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2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1.6원)보다 2.6원 내린 1129.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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