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한달 만에 2,100선 '안착'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11-19 16:16:22
  • -
  • +
  • 인쇄
개인, 외국인 600억원, 90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

코스피2.jpg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되찾았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16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600억원, 90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여 시세 차익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42%), 의약품(1.92%), 기계(1.92%) 등이 올랐다. 보험(-0.89%), 운수창고(-0.78%), 통신업(-0.7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SK이노베이션(3.05%), SK(2.38%), 셀트리온(2.23%) 등이 올랐다. 현대차(-1.46%), 현대모비스(-1.29%), SK텔레콤(-1.08%)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선 지배구조 이슈에 한진그룹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진칼우(29.97%)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대한항공우(-10.72%), 한진칼(-6.69%), 한진(-4.51%)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5(1.73%) 오른 70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종가가 700선을 회복한 것도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44%) 오른 693.25로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달러에 10전 오른 1,128.6원에 마감됐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