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오랜만에 비 소식…괌 북서쪽 약 110km 부근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5 09:18:43
  • -
  • +
  • 인쇄
서울과 경기남부에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cats1.jpg
▲사진=12호 태풍 종다리 예상 이동경로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수요일인 25일 일부 중부지방으로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으나 5mm의 적은 강수량으로 찌는 듯한 폭염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25일 기상청은 내다 봤다.


이번 비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7도, 부산 32도, 제주 3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cats.jpg
▲사진=날씨예보 [출처/기상청]

한편 기상청은 25일 새벽 3시 경 괌 북서쪽 약 110km 떨어진 해상에서 제 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태풍은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북상하고 있지만 아직 예상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이동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의 원인인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한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록적인 더위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한글 이름 태풍으로 새 종다리를 뜻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