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서효원·김송이' 코리아오픈 16강 진출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7-18 18:28:54
  • -
  • +
  • 인쇄
여자복식 예선서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 3대 0으로 완파

2.jpg
▲사진=2018 코리아오픈 남북 단일팀 여자복식, 한국 서효원-북한 김송이 조[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남측 서효원과 북측 김송이 단일팀 콤비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서효원-김송이 조는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세계랭킹이 13위로 가장 높은 서효원과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간판 김송이 콤비에게 '약체' 우즈베키스탄 조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특히 서효원과 김송이는 수비전문 선수임에도 둘 다 공격적인 성향이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효원-김송이 조는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