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의 정석을 보여주며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4번이나 출루했다.
이어 두 번 홈을 밟았다.
타율은 0.241에서 0.244(119타수 29안타)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연장 11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경기 4번째 출루에 성공했지만, 프로파르가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 4번 출루한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텍사스는 연장 12회초 조이 갈로와 이시어-킨러 팔레파의 연타석 홈런 덕분에 8-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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