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판문점 선언 쓴소리 "남북 위장 평화 쇼에 불과"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18-04-28 1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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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말의 성찬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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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데일리매거진=이정우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연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남북공동선언은 이전 남북선언보다는 비핵화에 대한 명확한 해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김정은이 비공개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는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런 류의 위장평화 회담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재인 정부가 협력하는 남북 위장 평화 쇼에 불과하다"며 "북의 통일전선 전략인 우리 민족끼리라는 주장에 동조하면서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김정은이 불러준대로 받아 적은 것이 남북 정상회담 발표문"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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