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강추위 기승…아침 최저 영하 8도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9 15: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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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 낮 한때 비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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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말인 19일 거리에는 목도리에 두툼한 외투를 걸친 사람들이 종종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낙엽이 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새도 없이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로 주말인 19일 거리에는 목도리에 두툼한 외투를 걸친 사람들이 종종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월요일인 20일 전국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쳐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일부 곳곳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에는 낮 한때 비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눈이 오는 곳의 적설량은 1㎝ 안팎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4도·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눈이 내린 뒤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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