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대통령, 추경 설득 위해 12일 국회 시정연설

한서희 / 기사승인 : 2017-06-08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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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출처/YTN 방송화면 캡쳐]

[속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시정연설을 진행한다.

인사청문회 등으로 야권의 협조가 난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설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일자리 추경이 절박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1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면서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직접 시정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추경 처리를 위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일자리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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