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春축제②] 가평군 '벚꽃 뮤직페스티벌'…화려한 벚꽃 풍경과 음악축제

한서희 / 기사승인 : 2017-04-05 10:50:20
  • -
  • +
  • 인쇄
오는8일~16일까지 큰매골 일대 화려하게 펼쳐져

&.jpg


20160412_121941.jpg


20160411_183724.jpg



DD.jpg
▲사진=에덴벚꽃길 ⓒ데일리매거진

cats.jpg
▲사진=‘벚꽃 뮤직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데일리매거진=한서희 기자]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온 몸으로 봄의 전령 벚꽃과 함께 음악으로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의 가평군 '벚꽃 뮤직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 가평군에서 열리는‘벚꽃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경기도 가평군 에덴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에덴벚꽃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벚꽃 뮤직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장르의 인디뮤지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인디뮤직페스타,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중고물품들을 사고파는 블라썸 플리마켓, 지루할 틈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블라썸 플레이존으로 구성되며, 각종 먹거리와 SNS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인디뮤직페스타에서는 로맨틱펀치, 아디오스 오디오, 제8극장, 건아들, 호랑이 아들들, 해리빅버튼, 대니보이 앤 더 캐리지스, 딕 훼밀리와 더불어 총 18개 팀의 뮤지션들이 주말간 공연을 진행하는데 모두 무료공연이다.


블라썸 플레이존에서는 피부에 무해한 물감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 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체험’, 야구공을 던져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나도류현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놀거리가 풍성하다.


일반적으로 뮤직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들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즐기기엔 다소 제한사항이 발생하는데, 이번 에덴벚꽃길에서 열리는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구성원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다양한 측면에서 방문객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전 주차지역이 무료라고 한다. 복잡한 주소 검색도 필요 없다. 네비게이션에 ‘에덴벚꽃길’만 검색하면 공연장까지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라인업은 벚꽃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벚꽃 뮤직페스티벌”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생명을 싹틔우는 봄의 시작점에서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벚꽃터널을 만끽하면서 음악과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 던지고 봄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