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역량 총동원해 탄핵 성공시키겠다"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12-06 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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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당면한 과제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위에서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당은 국민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탄핵을 최초로 주장했고 국면을 주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 출신 4선 의원인 김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박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협상파’로 평가받았다. 김 비대위원장은 11월 29일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11월 30일 비대위 회의에서 “처음으로 조기퇴진 의사를 밝힌 건 평가해야 한다”며 퇴진 일정을 논의하자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국민의당은 부패하고 무능해서 민주주의·민생·경제·남북관계를 모두 거덜낸 새누리당과 계파 패권주의에 매몰돼 만년야당에 안주하는 민주당에 맞서서 이 두 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트리기 위해 창당된 정당”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창당정신을 잃지 않고, 온건하고 합리적 개혁세력의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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