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68주년 국군의 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 기념행사 개최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10-01 2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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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소태영 기자]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1일 오전부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및 군 주요 인사가 참석하고.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에드워드 카툼바 와말라 우간다 국방총장 등 외빈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우리 군이 올해 도입한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이 축하비행에 나섰다. 아파치 헬기는 UH-60 블랙호크, AH-1S 코브라를 포함한 육ㆍ해군 헬기들과 함께 편대 비행을 했다.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들도 축하비행에 참가했으며. 아파치 가디언의 대국민 공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공대지유도탄 '헬파이어'를 최대 16발까지 장착 가능한 '탱크 킬러' 아파치 헬기는 지난 5월 말 육군 부대에 4대가 배치됐다. 육군은 내년까지 아파치 헬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36대를 보유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무력으로 응징하는 우리 군의 힘과 의지를 과시하는 데 초점이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에는 지난해 8월 북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당시 오른쪽 다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한 김정원 육군 하사가 '대비태세 유공 장병'에 선정됐다.


또 연평해전 전상자·유공자·유가족을 비롯해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 순직 조종사 유가족, 병역이행 명문가족 등도 기념식에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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