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 커지며 2,520대↑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2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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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전장보다 6.19포인트(0.76%) 오른 816.44로 장 마쳐
▲ 사진=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제공/연합뉴스]

 

코스피는 28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긴축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2,52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9월 20일(2,559.74)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8포인트(0.42%) 오른 2,506.14에 개장한 뒤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1원 내린 1,2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천72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806억원, 9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9포인트(0.76%) 오른 816.4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19%) 오른 811.76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142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37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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