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출 연체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 시행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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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 금융 실천
▲ 사진=우리은행 본사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 대출 30억원 이하이며 대출 연체 기간 90일 미만인 개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 연장 △대출 재약정 △분할 상환 유예(신규 대환)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 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 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 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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