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부족' 접종률 12.8% …정부 "6월까지 완료"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0 1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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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여건 따라 순차 접종…물량 부족 상황 아냐"
-오는 6월 말까지 약 700만회분을 도입해 접종을 완료

 

▲사진=지난 19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 주민들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예진을 받고 있다.  [제공/연합뉴스DB]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의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75세 이상 고령층의 6월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 일정에 문제가 없다고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고령층 백신 수급과 관련해 "4∼6월 순차적으로 백신이 도입되고, 이는 전량 75세 이상의 어르신 예방접종에 사용된다"면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이 지자체별로 백신 조달 일정 및 접종 대상 분류 기준 등에 차이가 큰 상황을 지적하며 수급불안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해 '순차 도입'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적극 반박한 것으로 풀이 된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약 700만회분을 도입해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이날 0시 기준 7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12.8%로 조사 됐다.

▲사진=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물량은 총 7천900만명분이다. 제약사별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천만명분, 얀센 백신 600만명분, 화이자 백신 1천300만명분,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을 확보했고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했다. [그래픽-제공/연합뉴스]

또 추진단은 "지자체별로 예방접종센터 설치 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접종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지금 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센터에서도 75세 이상의 순서를 정해 접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브리핑에서는 백신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하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당국이 계획하고 있는 상반기 백신 공급 일정을 살펴 보면 화이자 사와 직접 계약을 한 물량은 3, 4월에 각각 100만회 분이 도입되고 오는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나머지 500만회 분이 조달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진단은 "기한이 3개월, 2분기 동안 진행하다 보니 일찍 맞는 분과 늦게 맞는 분이 있을 뿐"이라며 "접종이 지연되거나 접종을 못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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