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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대통령,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로 독립운동가, 참전 용사, 민주주의 투사 등을 언급하면서 "그들 덕분에 나라를 되찾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올라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하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겠다. 참전유공자의 남겨진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가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누리도록 빈틈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현실화해,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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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대통령,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분향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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