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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에서 발언 [제공/연합뉴스] |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한국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공항 중심의 초광역 관광권 활성화와 범국가적 소비 진작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며 "반도체와 함께 달려나갈, 성장을 이끌 제2, 제3의 주자가 필요한 시점이며 그 핵심이 바로 서비스산업"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최근 K-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업종이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민 일상과 밀접하고 청년층 종사 비율이 높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성장'과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에 편중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하기 위한 '5대 관광권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달 김해·대구·청주·양양·무안 등 5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초광역 관광권을 선정한 바 있다.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5대 관광권의 외국인 입국자를 5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1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조만간 발의될 '메가특구법'과 연계해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교통·언어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도 추진된다.
정부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범부처 협업에도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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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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