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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체 취업자 중 중소기업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3개월 연속 90% 선↓ [제공/연합뉴스] |
통계청에 따르면 13일 올해 10월 취업자 2천774만1천명 가운데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87만4천명으로 전체의 89.7%에 달했다.
이 비중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4년 1월 이후 줄곧 90% 선을 웃돌았으나 지난해 10월(89.9%) 처음으로 9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 90% 선을 밑돌고 있다.
반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비중은 10%를 웃돌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대면 업종이 많은 중소기업이 그만큼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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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월별 취업자 및 취업자 비중 (단위: 천명, %)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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