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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1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2025 세계노동절대회' 양경수 위원장 발언 [제공/연합뉴스] |
노동절인 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주 4일제 도입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민주노총의 대선 요구안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사회 공공성 강화, 사회 대개혁 3대 영역에서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노동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는 5인 미만·초단시간 노동자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해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요구했다.
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재추진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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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2025 세계노동절대회에서 참가자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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