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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 [제공/연합뉴스] |
지난해 하반기 서울 주요 지역 신축 아파트 가격이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4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서울 주요 자치구별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서초구 소재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3.3㎡당 매매 실거래가는 1억1천440만원으로, 전기(9천433만원) 대비 21.3% 상승했다.
송파구도 신축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해 상반기 4천258만원에서 같은 해 하반기 4천753만원으로 11.6% 올랐다.
같은 기간 영등포구 신축은 33.5%(4천235만원→5천653만원) 상승했으며, 양천구도 10.3%(3천394만원→3천742만원) 올랐다.
이들 지역에선 30년 초과 재건축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상승폭은 신축보다 작았다.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3.3㎡당 6천841만원에서 하반기 7천165만원으로 4.7%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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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서울 주요 자치구의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 3.3㎡당 실거래 평균가 [제공/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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