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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식 품목 가격 가파르게 상승 @데일리매거진DB |
자장면, 칼국수, 삼계탕 등 외식 품목 가격이 가파른 상승하며 소비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많게는 10% 이상 뛰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이었다.
지난해 8월 평균 6천300원이었던 자장면 1그릇 가격은 올해 8월 6천992원으로 10.98% 뛰었다.
삼계탕은 1만5천462원에서 1만6천846원으로 8.95%, 비빔밥은 9천654원에서 1만423원으로 7.96% 각각 올랐다.
또 냉면(6.96%), 칼국수(6.39%), 김밥(5.54%), 김치찌개 백반(4.85%), 삼겹살 200g(4.28%) 등도 모두 값이 올랐다.
8개 품목 중 비빔밥과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5개는 7월과 비교해도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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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8개 외식품목 가격 [제공/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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