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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데일리매거진DB |
서울과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천338만3천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1천304만3천원) 대비 2.61%, 전년 동월(969만7천원) 대비 38.00% 오른 수준이다.
3.3㎡(1평)당으로 환산하면 4천424만1천원에 해당한다.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당 4천401만7천원)에 비해 22만4천원 오른 것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최근 12개월간 자료를 평균해 산출한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9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도 ㎡당 569만2천원(평당 1천881만7천원)으로 전월(㎡당 568만2천원, 평당 1천878만3천원)보다 0.16%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4월(568만3천원, 1천878만7천원)에 비해 소폭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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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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