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미래를 위한 동행' 주제 CES 2022 기조 연설 나서

이승협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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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친환경 활동
사용자 맞춤형 경험과 고도화된 연결성 구현
▲ 사진=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베네시안 팔라조(Venetian Palazzo)에서 CES 2022 기조연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은 4일(현지 시각)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CES 2022 기조연설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고 △고도화한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다”며 “전자 업계·고객사·소비자 모두가 작은 변화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12년째 전 세계 35개 이상의 지역에서 200만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는 ‘Solve for Tomorrow’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Samsung Innovation Campus’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이런 활동은 2012년 이후 2100만명이 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됐다.

한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돼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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