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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김장재료 및 채소 판대매 [제공/연합뉴스] |
올해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사면 4인 가족 기준 평균 36만450원, 대형마트에서는 47만3천9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7~28일 전국 6대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15가지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형마트는 12.7%, 전통시장은 1.4% 각각 올랐다
배추 16포기 기준 전국 평균가격은 전통시장 7만4천600원으로 작년보다 9.2% 하락한 반면 대형마트는 6만3천750원으로 25.7% 상승했다.
무(11개 기준)는 강수 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전통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2.9% 오른 2만7천500원, 대형마트에서 73.5% 오른 2만8천76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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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 김장비용 가격 추이 [제공/한국물가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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