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월드팀컵] 한국, 중국에 막혀 3회 연속 준우승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07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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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중국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11 월드팀컵 결승전에서 중국에게 0-3으로 완패했다. 16년 만에 우승을 노린 대표팀은 또 다시 중국에 막혀 3회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단식에서 유승민이 나섰지만 마룽에게 1-3(13-11 7-11 5-11 4-11)으로 덜미를 잡혔다. 유승민은 1세트를 먼저 따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내리 3세트를 빼았기고 말았다.

2단식에서는 신예 김민석이 나서 분전했지만 쉬신에게 패했다. 김민석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며 승리를 기대케 했지만 4,5세트를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오상은-김민석 조가 왕하오-마룽 조에게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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