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부문 매출 105% 성장… 업계 평균 4배 이상 높아

김학범 / 기사승인 : 2019-08-21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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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의 임베디드 AI 및 오픈소스 기술 통합에 주목, AI 비즈니스 성장세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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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AS AI 혁신 사례 [출처/SAS코리아]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AI 비즈니스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전체 시장 평균 성장률의 약 4배를 넘는 104.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DC가 발표한 ‘2018 전 세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 점유율’ 보고서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도기업 SAS가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높게 평가했다.


데이비드 슈멜 IDC 인지/인공지능 시스템 리서치 디렉터는 “최근 기업들은 AI 도입 시 분석 전문성과 기술 지식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벤더를 찾고 있다”며 “기업은 AI 모델을 힘들게 학습시키지 않아도 SAS의 임베디드 AI 기능과 오픈소스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초 SAS는 AI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향후 3년간 AI 분야에 총 10억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SAS는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개발 혁신 △교육 프로그램 △AI 전문가 컨설팅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SAS는 고급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처리, 컴퓨터 비전 등 모든 AI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이 AI 도입 혜택을 보다 잘 이해하고 수익을 최적화하며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AS는 동종 업계 평균 대비 2배 이상인 전체 매출의 26%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AI를 포함한 고급 분석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특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는 AI 의사결정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투명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자의 기술 지식 수준에 상관없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분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AI는 수년간 SAS 솔루션의 기반이자 핵심이었다. SAS는 고급 분석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 고객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며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처리를 비롯해 예측 및 최적화에 이르는 AI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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