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外人ㆍ기관 매도에 약세…2,070대 하락 마감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11-05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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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각각 539억원, 4천834억원어치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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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07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0.91%) 내린 2,076.9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원, 4천83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5천1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79%), SK하이닉스[000660](-2.8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LG화학[051910](-0.56%), POSCO[005490](-3.28%), 현대차[005380](-5.45%), 삼성물산[028260](-2.70%), KB금융[105560](-0.82%)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안에서는 셀트리온[068270](1.48%)과 SK텔레콤[017670](2.33%)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7%), 전기가스(1.24%), 통신(1.14%)만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2.60%), 의료정밀(-2.26%), 건설(-2.13%), 섬유·의복(-2.09%) 등 나머지는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297개였고 내린 종목은 546개였다. 5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5천27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5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8천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19%) 오른 691.94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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