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장] 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출발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9-18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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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각각 60억원, 258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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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코스피가 18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90포인트(0.17%) 내린 2,299.11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2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22%), SK하이닉스[000660](-1.04%), 셀트리온[068270](-0.99%), POSCO[005490](-0.17%) 등 대부분 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의약품, 화학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14%) 내린 830.06를 가리켰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6.6원)보다 2.4원 오른 1129.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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