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남부 집중 호우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7-25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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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번개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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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에 폭염이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으로 인해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를 비롯한 남부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이날 오전 7시30분 경북 영양평지·영덕·청송·안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의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중부지방은 고온다습한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무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3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광주 33도 등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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