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베트남 입성…"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핵심 협력국"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2 18:46:54
  • -
  • +
  • 인쇄
-"한국의 정체성 지키고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모국 지원"
-베트남,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강조

 

▲사진=‘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도착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BIE 총회 참석해 "경쟁이 아닌 연대의 부산 엑스포"를 내건 메시지로 BIE 총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마치고 2박 3일 일정의 베트남으로 향했다. 이번 순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도 함께 동행했다. 

 

22일(현지시간)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의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하노이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저의 방문이 한·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베트남에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17만명이 넘는 동포가 거주하고 1992년 한·베트남 수교 때와 비교해 양국 간 교역은 175배(877억달러), 상호 방문객은 2400배(480만명) 증가한 점을 강조하며 "베트남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핵심 협력국"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덧붙여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모국의 지원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전광판

한편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하노이 시내 한국문화원 옥상 전광판에는 '교류·협력을 통해 같이 발전하는 동반자'메시지를 담은 40초 분량의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