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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이 열리는 3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정부에 폭염 속에서 진행 중인 세계잼버리대회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의사회가 4일 밝혔다.
의사회의 임현택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전북도지사 등에게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즉각 잼버리 대회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공문에서 "갯벌을 매립해 조성한 대회 장소와 날씨 조건은 청소년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온열질환은 오심, 구토 등 증상뿐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의학적인 문제"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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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일 무더위에 스프링쿨러가 작동하는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지 내 덩굴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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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델타구역에서 더위를 식히는 스카우트 대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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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내에 운영 중인 잼버리소방서의 구급차 |
▲ 사진=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에서 온열질환자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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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에서 온열질환자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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