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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일 이륙하는 KF-21 시제2호기 [제공/방위사업청] |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KF-21 시제 2호기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인근의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KF-21 2호기는 오전 9시 49분 이륙에 성공했고 10시 24분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35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각종 비행 성능을 시험했다.
최고 속도는 1호기 초도 비행 때와 비슷한 수준인 시속 약 407㎞(220노트)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간은 KAI 소속 진태범 수석조종사가 잡았다. 그는 "1호기 비행 경험을 축적한 후 비행이라 2호기도 친숙했다"며 "조종 안전성 위주의 비행이었으며 비행 특성은 1호기와 유사해 비행이 용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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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일 이륙하는 KF-21 시제2호기 [제공/방위사업청] |
▲ 사진=10일 이륙하는 KF-21 시제2호기 [제공/방위사업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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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일 이륙하는 KF-21 시제2호기 [제공/방위사업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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