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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달앱 이물질 신고 및 행정처분 건수 증가 [제공/연합뉴스] |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이 늘어나며 1년 사이 배달앱 이물질 신고 및 행정처분 건수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배달앱 이물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1,569건이었던 이물질 신고 건수가 2021년에는 3,272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머리카락으로 372건에서 1,276건으로 4배 증가하였고, 플라스틱은 85건에서 173건으로 2배, 비닐은 98건에서 237건으로 2배 증가하는 등 모든 이물질이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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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이물질 신고현황 [제공/신현영 의원실] |
또한, 배달앱 이물 통보에 따른 식품접객업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시정명령 325건 이외 행정처분은 없었으나, 2021년에는 시정명령 535건, 영업정지 16건, 과징금·가처분 등 9건, 처분 진행중 35건으로 총 595건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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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앱 이물통보에 따른 식품접객업 행정처분 현황 [제공/신현영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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