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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전투표 하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제공/연합뉴스]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4.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2천864만8천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4∼5일 1천632만3천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59.9%)보다 4.9%포인트 높은 결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안갯 속 승부를 벌여온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혼란을 수습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려면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통합정부론'을 내세운 상태이고, 윤 후보도 당선 시 '180석 야당'이라는 전례 없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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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서초구 서원초등학교에 마련된 반포1동 제7투표소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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