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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형마트 축산물 판매 코너 [제공/연합뉴스] |
올여름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이 밥상 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폭염으로 사육 환경이 악화되면서 축산물 가격이 올랐고, 이로 인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은 전통시장이 30만 2,500원, 대형마트가 39만 7,7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각각 3,500원(1.2%), 6,350원(1.6%) 오른 수치다.
특히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은 2023년 30만 9,000원에서 2024년 30만 2,500원, 지난해 29만 9,000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다시 30만 원대로 올라섰다.
올해 추석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단연 닭고기와 계란 등 축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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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물가 비교 [제공/한국물가정보] |
대형마트에서도 계란(20.1%), 돼지고기 앞다릿살(10.1%), 닭고기(7.6%) 등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지난여름 극심했던 폭염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무더위로 인해 사육 환경이 나빠지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수산물 가격도 만만치 않다.
러시아산 동태포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1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0%나 폭등했다.
대형마트에서도 5.0% 올랐으며, 다시마 가격도 6.3% 상승했다.
수산물 가격 상승에는 최근 유가와 환율의 오름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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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형마트 농산물 판매 코너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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