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일주일째 발효 중이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모레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
이번 더위는 현재 요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27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전에, 경상도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26일까지, 남부지방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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