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자동주행 운전자 사망…美 당국 조사착수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7-01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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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주행 모드 운행 중 첫 사망사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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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테슬라 모델S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자동주행 모드 운행 도중 충돌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 S 전기자동차의 운전자가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지점은 양방향이 중앙분리대로 분리된 고속도로 교차로였으며, 신호등은 없었다.


충돌당시 테슬라의 앞쪽 창문이 트레일러의 바닥과 부딪혀 운전자가 사망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운전자와 자동주행 센서 양쪽 모두 트레일러의 하얀색 면을 인식하지 못했고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고는 테슬라의 자동주행 모드 운행 중 첫 사망사고로 기록됐다. 테슬라는 자사 자동차의 자동주행 모드 운행 누적 거리는 2억9000만㎞에 이르며, 미국과 세계의 모든 자동차를 따진다면 사망사고는 각각 주행거리 1억5000만㎞와 9700만㎞에 한차례 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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