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됐다. [출처=YTN]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이 전선에 걸린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동했다.
30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은평구에서 대형 풍선 2개가 전선에 걸린 채 발견됐다. 풍선 끝에는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다발이 매달려 있었다.
경찰은 군과 함께 전선줄에 걸려 있는 내용물을 수거하는 대로 내용물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줄에 풍선이 걸리면서 원하는 지점까지 날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거하는 대로 내용을 확인해 군에 인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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