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또 음주 사고…가로등 90도 휘어져

김태희 / 기사승인 : 2016-05-25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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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07%로 면허 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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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주니어 강인 [출처=강인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이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강인이 사고를 낸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 조사에서 강인은 "술에 취해 사고를 낸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지 11시간이 지난 후에 측정했는데도 혈중알코올농도는 0.07%로 면허 정지 수준을 보였다.


이날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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