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홈런 또 터졌다…2G 만의 대포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4-19 1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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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좌월, 2호 홈런 중월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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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장쾌한 시즌 3호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3으로 맞선 4회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아치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5구째 시속 90마일(약 145km)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터진 비거리 129m 아치였다.


지난 17일 시즌 2호 이후 2경기 만이다. 전날 5타수 무안타 침묵과 앞선 2회 무사 1루 병살타의 아쉬움을 씻어낸 한방이었다.


특히 박병호는 메이저리그(MLB) 첫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호는 좌월, 2호 홈런은 중월 홈런이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18일 5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딛고 2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장쾌한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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