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17일 합병주총…합병안 통과될까?

김태희 / 기사승인 : 2015-07-16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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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60조 원 목표 2015-07-16 09;43;35.JPG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내일(17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주주 결의에 부친다.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주주 결의에 부친다.

삼성물산은 17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제일모직은 같은 시각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한다.

삼성물산 주총 결의사항은 ▲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 ▲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개정의 건 ▲ 중간배당을 하도록 결의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중간배당을 현물로도 할 수 있게 하는 정관 개정의 건 등 세 가지다.


합병계약 승인은 지난 5월 26일 양사 이사회에서 합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주총에서 승인받는 것이다. 나머지 두 안건은 이번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주주제안을 함으로써 상정된 것이다.


제일모직 주총에서는 합병계약 승인 외에 합병존속법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이 안건으로 올라 있다.


이번 합병이 통과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9월 1일자로 합친다. 합병회사의 명칭은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쓴다.


합병회사의 명칭은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주총일로부터 8월6일까지이며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8월18일까지이다.


합병등기 예정일은 9월4일이고, 신주상장 예정일은 9월15일이다.


통합 삼성물산은 글로벌 의식주휴·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마련해놓고 2020년 매출 60조 원을 목표로 정했다.


한편 합병안 통과에는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총 참석률이 85%라고 가정하면 56.7%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주총 참석률이 70%대로 떨어지면 47%에서 50%대 초반으로도 합병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합병 건에 쏠린 관심이 워낙 대단한 상황이라 참석률이 80%를 넘기거나 육박할 것으로 삼성물산 측은 보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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