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1대 100′ 김지민 ＂내가 순정파 조우종을 이용해?＂…열애설 해명

"김지민이 방송 때문에 조우종을 이용한다는 증권가 찌라시 때문에 속상해"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우종 아나운서와의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대100'에는 김지민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 저와 얘기가 나와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던데"라며 찌라시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찌라시에 조우종 씨가 원래 순정파인데, 김지민한테 순애보로 다가갔다가 김지민이 그런 걸 역이용하는 거라고 써있더라. 김지민이 방송에 필요할 때마다 써먹고 버리는 거라고. 되게 속상했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지민은 "조우종씨에게 속상하다고 하니까 '괜찮아' 이러면서 위로하더라. 좋았나 보더라. 자기 이미지 좋아졌으니까"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특히 김지민은 "저도 원래 찌라시를 믿었는데, 이번에 겪거 보니까 다 소설이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찌라시도 있었어?", "찌라시는 믿을 게 못되는 것 같다", "김지민도 많이 속상했겠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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