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10일 지도부 2+2회동 갖기로 합의

신기현 / 기사승인 : 2014-12-09 1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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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주례회동서 별다른 합의 못이뤄내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당초 비선실세 개입논란 등 정치권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이 오는 10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회동에 대한 합의만 이끌어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2+2 지도부 회동과 오는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비선실세 개입논란, 사자방 국정조사, 공무원 연금 개혁 로드맵, 개헌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이들은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

내일 이뤄질 회동에선 이날 합의되지 못한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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