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mpany, '트라이 아웃' 실시로 실업 야구단 창단 본격화

이하늘 / 기사승인 : 2012-11-14 1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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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선수출신·비 선수출신·여자야구단' 3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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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E&S company 스포츠단이 김정택 전 상무감독 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E&S 장홍전 대표, 김정택 감독, 보은제약 유지성 사장, 조연우 단장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지난 7일 김정택 전 상무감독을 감독으로 영입한 E&S company(이하 E&S)가 실업 야구단 창단을 위해 본격적인 선수 모집을 시작한다.

14일 E&S는 "'보은제약, AMG코리아, E&S' 야구팀 구성을 위해 2012년 야구 선수 공개 모집을 한다"며 "트라이아웃 진행은 김정택 감독과 최낙기 감독(경성대학교 인스트렉터)이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3차로 진행되며 1차는 '선수출신' 대상으로, 2차는 '비 선수출신', 3차는 '여자야구단'으로 나눠 E&S 야구팀 감독과 코치가 심사를 할 계획이다.

트라이 아웃의 지원 자격은 선수출신 부문만 만 18세(1994년생)이상 '대한야구협회 선수등록자'라는 자격범위가 정해져 있고, 비 선수출신과 여자야구단은 야구에 열정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며, E&S(www.ensports.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S는 이번 실업 야구단 창단은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출신을 주 대상으로 사회적 프로그램으로 선수를 육성하며 "아마추어 스포츠와 사회인 실업야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E&S는 지난달 말 MBC 일일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인 배우 조연우를 스포츠 단장으로 선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감독을 맡은 김정택 감독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 감독으로 한 팀에 20년 동안 몸담을 할 정도로 베테랑 지도자이며, 지난 2011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공로상, '야구인의 밤' 공로상을 수상한 정상급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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