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이번 주말 금3~4개 따야 목표달성"

이하늘 / 기사승인 : 2012-07-27 1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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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올림픽 메달을 예상해보는 움직임이 바빠졌다.

4년을 기다렸던 런던올림픽이 오는 28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역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종합 순위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의 금메달 개수를 8개 정도로 예상하며 양궁 전 종목, 체조, 유도, 사격에서는 거의 금메달 확정으로 보고 있다.

개막 다음날인 오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새벽에 한국선수들이 최대 5개의 금메달을 릴레이로 딸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우선 오는 28일 오후 11시 30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의 경기를 시작으로 유도 최광현, 한국의 금메달 밭 양궁, 펜싱 남현희, 수영 박태환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박태환이 출전하는 종목인 자유형 200m는 미국의 라이언 록티, 400m와 1,500m는 중국의 쑨양 등 강력한 라이벌들로 인해 은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고, 태권도에서도 한국의 금메달이 확실치 않으며 여자 역도 장미란 메달 획득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메달 예상에서 한국을 금메달 10개, 전체메달 수 31개로 종합 8위에 랭크시켰다. 또 UAS 투데이에서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박태환,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 정재성, 양궁 남자단체전, 양궁 여자단체전, 유도 73kg급 왕기춘, 유도 81kg급 김재범,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신종훈, 태권도 남자 헤비급 차동민, 태권도 여자 웰터급 황경선의 금메달을 예상하며 종합 10위의 올림픽 메달을 예상했다.

올림픽 메달 예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합 1위는 진짜 꿈에나 가능한 얘기고 이번에 우리나라 종합 7위 달성함", "종합 1위는 좀 오바고 5위는 갑시다", "대한민국 아자아자", "마린보이 박태환!! 완전 기대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눈에 보이는 메달을 따는 것 보다, 부상없이 4년간 준비한 것들을 마음껏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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