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월드컵] 노진규-조해리, 나란히 1500m 金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2-11 13:53:44
  • -
  • +
  • 인쇄

노진규(19·한체대)가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노진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041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0월부터 열린 월드컵 1~3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휩쓴 노진규는 네 번째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31일 캐나다 사기네이에서 열린 2차대회 남자 계주 5000m 우승까지 합치면 올 시즌 벌써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곽윤기(22·연세대)는 2분09초54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다운(18·서현고)은 2분14초718로 6위를 차지했다.

여자 1500m에서는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25·고양시청)가 2분22초47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이호석(고양시청)이 44초047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