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상화, 3차대회 은메달 획득…모태범 銅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2-03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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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22.서울시청)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91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따냈다.

월드컵 시리즈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이상화는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1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5위에 그쳤던 이상화는 같은 대회 2차 레이스에서는 38초09로 2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에서는 각각 1위, 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남자 단거리 간판 모태범(22·대한항공)은 35초0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도 1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부터 연이어 메달을 수확했다. 1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딴 모태범은 2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에서 금,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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