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주영아, 맨시티전 너의 능력을 보여줘" 출전 예고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29 1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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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박주영의 리그 데뷔를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을 칼링컵에서 기회를 주겠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 박주영을 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더 선'은 29일 웽거 감독이 맨시티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뱅거 감독은 박주영과 아렉스 옥슬레이드 쳄임벌린, 임마누엘 프림퐁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 중인 박주영은 맨시티전이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가 맨시티전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가운데 칼링컵 2경기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박주영은 칼링컵 16강 볼튼전에서 첫 골을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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